여행을 계획했지만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망설이셨나요? 비 오는 날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실내 여행지는 의외로 많습니다. 특히 가족, 연인,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일수록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 선택이 중요합니다. 오늘은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국내 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.
1. 서울 - 국립중앙박물관
비 오는 날 실내에서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격입니다. 상설 전시 외에도 기획 전시,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.
위치: 서울 용산구
운영 시간: 오전 10시 ~ 오후 6시 (수·토요일은 9시까지 연장)
입장료: 무료
2. 인천 - 트리플스트리트 &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
비 오는 날엔 실내 쇼핑과 식도락 여행이 제격입니다. 인천 송도의 트리플스트리트와 현대 아울렛은 실내외 공간이 잘 연결돼 있어, 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특징: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구역 존재 /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상시 진행
3. 부산 - 부산아쿠아리움 (SEA LIFE 부산)
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. 2025년 기준 새롭게 리뉴얼된 해저터널과 상어 먹이주기 체험은 필수 코스입니다.
위치: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
입장료: 성인 29,000원 / 어린이 23,000원
4. 대전 - 국립중앙과학관
과학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전시와 체험이 가득한 국립중앙과학관은 비 오는 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. 천체투영관, 생물관, 첨단과학관 등 다채로운 전시관이 운영됩니다.
운영 시간: 오전 9시 30분 ~ 오후 5시 30분
입장료: 무료 (일부 특별 전시 유료)
5. 전주 -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관
비가 와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전주한옥마을의 실내 체험관을 추천합니다. 한지 공예, 한복 입어보기, 전통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, 전통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.
TIP: 한옥마을 내 대부분 체험공간은 사전 예약이 가능해 비 오는 날에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6. 강릉 - 테라로사 커피공장 투어
강릉의 대표 커피 명소 ‘테라로사’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커피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. 비 오는 날, 고소한 커피향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죠.
운영 시간: 오전 10시 ~ 오후 7시
위치: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
마무리: 날씨에 상관없이 여행은 계속됩니다
비 오는 날이라고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. 오늘 소개한 실내 여행지는 모두 2025년 기준 운영 중인 인기 장소로,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.
다음 여행에는 실내 여행지도 함께 고려해보세요. 😊